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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 제59회 단종문화제 ‘왕의 귀환, 희망의 서막’ 슬로건으로 4월 24일 개최

 

성남뉴스 관리자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축제인 ‘제59회 단종문화제’가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월 세계유산 장릉과 동강 둔치, 청령포 일원에서 개최된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2027년 60주년을 앞둔 징검다리 행사로, ‘왕의 귀환, 희망의 서막’을 주제로 유배객이었던 단종을 영월의 진정한 왕으로 추대하는 다양한 서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의 포문을 여는 개막식에서는 뮤지컬 〈단종1698〉이 무대에 오른다. 단종이 숙종에 의해 왕으로 복위된 해인 1698년을 상징하는 이번 공연은 비운의 왕을 영월의 영원한 왕으로 모시는 ‘왕의 귀환’을 음악과 퍼포먼스로 구현해 축제의 상징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단종과 정순왕후 송씨의 못다 한 인연을 기리는 ‘단종·정순왕후 국혼(가례) 재현’이 최초로 진행돼 역사적 고증과 예술성을 결합한 새로운 서사를 선보인다.

 

전통 계승과 시민 참여를 위한 대규모 행렬도 이어진다.

 

단종국장 재현을 비롯해 가장행렬, 별별 K-퍼포먼스, 칡줄다리기, 정순왕후 선발대회, 단종제향 등 영월만의 대표 콘텐츠가 행사장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와 함께 단종 기획전시와 전국 단위 합창대회가 새롭게 마련돼 문화적 저변을 더욱 넓힌다.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된다.

 

백일장(일반·학생)과 사생 대회를 통해 단종의 역사를 창의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배경으로 한 미션 스탬프 투어, 역사 테마 포토존, 궁중음식경연대회, 먹거리 마당, 학술 심포지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단종문화제는 단종 임금의 아픔을 희망의 메시지로 승화시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스토리텔링과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2027년 단종문화제 60주년 글로벌화를 위한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