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뉴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며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복지관의 선제적 안전체계는 지난해 9월 발생한 국가정보관리원 화재 대응 경험을 토대로 강화됐다.
당시 화재로 디지털돌봄시스템 서버가 전소되는 상황에서도 복지관은 즉각 24시간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시스템 중단이 이어진 약 한 달간과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전 직원이 휴무를 반납하고 대상자 912명 전원을 수기로 관리했으며, 유선 연락과 직접 방문을 병행해 단 한 건의 인명 피해 없이 상황을 극복한 바 있다.
이 같은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복지관은 2026년 현재 예방 중심의 안전체계를 더욱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관리 대상자 1,063명 가운데 발생한 118건의 응급상황에 대해 업무처리 및 사후관리를 완료했다.
올해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용을 위해 노후화된 1차 댁내장비 416대를 최신 ICT 기반 차세대 장비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모니터링 정밀도를 높이고, 활동 감지기와 화재 감지기를 활용해 가스레인지 화재 등 위험 상황을 사전에 점검하는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광훈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시스템 전소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현장 대응을 통해 사고 없이 서비스를 유지한 경험은 복지관의 대응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급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안전체계를 구축해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수정 노인복지과장은 “복지관의 현장 대응과 예방 중심 운영은 지역 돌봄 안전망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시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어르신과 장애인이 일상에서 안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