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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 ‘논스톱 귀농형 살아보기’ 참여자 모집

모종부터 유통까지

 

(성남뉴스) 인제군이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시행착오 없이 농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모종 심기부터 수확,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실전형 귀농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인제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3월 19일까지 도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귀농형 살아보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간의 단기 체험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작물의 생애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논스톱 완결형’교육으로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제군의 대표 작목인 토마토(7개월 과정)와 블루베리(8개월 과정) 경작 과정으로 구성됐다.

 

단순히 농작업을 돕는 수준을 넘어, 실제 농가의 영농 일정에 맞춰 작물 관리, 상품화 전략 수립, 판로 분석 등 귀농 후 직면하게 될 경영 전반을 체득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참가자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지역 이해 교육과 선배 귀농인과의 네트워킹, 농촌 생활 적응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특히, 예비 귀농인들의 가장 큰 고민인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여 기간 중 숙박비와 프로그램 운영 비용은 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인제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귀농은 인생의 큰 전환점인 만큼, 단기 체험만으로 결정하기에는 위험 요소가 많다. 7~8개월간 한 작목을 끝까지 책임지고 경험해 보는 이번 과정이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검증 절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대상은 귀농을 희망하는 만 65세 미만의 도시민이다.

 

희망자는 인제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접수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인구를 유입시키는 것을 넘어, 준비된 귀농인을 육성하는 ‘책임 있는 귀농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