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는 벚꽃 개화기를 맞아 무심천 일대에 시민과 관광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4월 1일부터 12일까지 무심동로·무심서로 남사교부터 제1운천교까지 3.1㎞ 구간의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무심천 일대는 청주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해마다 봄철이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올해도 벚꽃 개화 시기와 청주예술제 등 각종 행사 기간이 맞물리면서 방문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하루 최대 15만명 안팎의 인파가 몰릴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청주시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대한적십자봉사회, 해병대전우회 청주시지회, 특전사동지회 청주지회, 4개구 자율방범연합대 등 9개 봉사단체와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시 공무원 등을 포함해 2,500여명의 안전관리요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요원들은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을 유도하고, 질서 유지와 응급의료 지원 등 현장 안전관리 전반을 맡게 된다.
시는 밀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CCTV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한편,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리구간 곳곳에 안전수칙 현수막을 게시해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4일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무심천 일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인도와 자전거도로, 벤치, 계단, 교통안전시설물 등 주요 시설물을 전반적으로 살피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점검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벚꽃 개화기 동안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무심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요 시설물과 보행 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관리요원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무심천 벚꽃길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