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봄 햇살이 성남 탄천변을 물들이기 시작한 요즘,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을 만나 봄 여행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시민을 위한 바쁜 의정 활동 속에서도 여행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는다는 박 의원의 진솔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Q1. 봄이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여행지가 있으신가요?
봄이 되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어딘가로 향하게 된다는 박명순 의원. "봄은 새 출발의 계절이잖아요. 그래서인지 봄이 오면 탁 트인 자연 속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제일 먼저 듭니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봄의 설레임을 고스란히 담은 그 미소에서, 여행을 향한 진심 어린 열정이 느껴졌다. "단연 울릉도입니다." 박 의원은 주저 없이 답했다. 육지와 멀리 떨어진 동해 한가운데 자리한 울릉도의 해변가는, 어디에서도 쉽게 느낄 수 없는 청명함과 웅장함을 선물해 주었다고 한다. 투명하게 빛나는 바닷물, 파도 소리, 그리고 섬 특유의 고즈넉한 풍경이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Q2. 가장 인상 깊었던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군산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군산은 아기자기한 섬들과 맛있는 음식들이 정말 좋았어요. 돌아다닐수록 새로운 매력이 넘치는 도시예요." 근대 역사의 흔적과 싱싱한 먹거리가 어우러진 군산의 풍경이 박 의원의 마음에 깊이 남은 모양이다.
Q3. 봄에 특히 추천하시는 국내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박 의원이 봄 여행지로 꼽은 곳은 바로 퇴촌이다. 성남에서 가까운 경기도 광주시 위치해 있어 가볍게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고. "남종면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벚꽃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마치 꽃길이 직접 손님을 맞이하러 나온 것 같은 느낌이에요." 차창 너머로 펼쳐지는 벚꽃 물결과 강변의 풍경이 그야말로 봄의 절경을 완성한다고 강조했다.
Q4.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여행을 통해 얻는 것이 있다면요?
"여행은 번잡한 생각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마법이에요."
박 의원은 이 한 문장으로 여행의 의미를 정의했다. 촘촘한 의정 활동과 지역 현안들로 가득한 일상 속에서 여행은 단순한 휴식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했다. 복잡하게 엉킨 생각들이 자연 속에서 어느새 말끔히 정돈되는 경험, 그것이 박 의원이 여행을 소중히 여기는 이유다.
Q5. 올봄 계획하시는 여행지나 추천 명소가 있으신가요?
"언제든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은 늘 있지만, 현재 상황이 쉽지 않네요"라며 웃음으로 답한 박 의원. 바쁜 의정 활동이 발목을 잡고 있지만, 봄이 완전히 무르익기 전에 꼭 한번 여행을 다녀오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시민들에게 추천하는 우리 지역 봄 명소로는 탄천 벚꽃길을 꼽았다. "성남 시민이라면 당연히 탄천 벚꽃길이죠! 해마다 봄이면 벚꽃이 만발해 정말 아름다운 산책로가 됩니다. 가까이에 이렇게 멋진 봄 풍경이 있다는 것, 잊지 말고 꼭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치며
박명순 의원은 인터뷰를 마치며 "봄은 자연이 주는 선물"이라고 했다. 울릉도의 청명한 바다에서, 군산의 정겨운 골목에서, 퇴촌 강변의 벚꽃길에서 삶의 에너지를 충전해 온 박 의원. 그 에너지가 성남 시민을 위한 따뜻한 의정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음이 느껴지는 봄날의 인터뷰였다.
올봄, 탄천 벚꽃길을 걸으며 박명순 의원이 전하는 따뜻한 봄 인사를 기억해보는 건 어떨까.
본 기사는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