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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벼 종자 발아율 저하 대응…못자리 관리 현장 지도 강화

7개 읍·면, 공동육묘장 대상 집중 지도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산 벼 종자의 발아율 저하와 발아 지연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5월 22일까지 관내 7개 읍·면과 벼 공동육묘장 15개소를 대상으로 못자리 관리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벼 종자 품질 저하는 2025년 등숙기(9~10월) 고온과 잦은 강우로 등숙 불량과 수발아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발아율 저하와 발아 지연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자가채종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에서 육묘 실패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종자소독 설명 자료 준수를 핵심 대책으로 제시하고 있다.

 

종자소독은 못자리 설치 5~7일 전에 실시하고, 물 온도와 처리 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온탕소독은 60℃ 물에서 10분간 처리한 뒤 즉시 찬물로 식히고, 약제소독은 30℃ 조건에서 24~48시간 침지해야 한다.

 

발아가 늦은 종자는 15℃ 내외의 찬물에 1~2일 추가 침종하면 발아 균일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파종 전 발아율이 80% 이상인지 확인하고, 자가채종 종자의 경우 사전 발아율 검사를 해 기준에 미달하는 종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종자소독 전에는 탈망과 소금물가리기를 통해 충실한 종자를 선별해야 한다.

 

아울러 저온이 예보될 경우 파종 시기를 조정하고, 모판 이동을 자제하는 등 육묘 환경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김수향 군 기술보급과장은 “올해는 기상 영향으로 종자 상태가 예년과 다른 만큼 발아율 사전 확인과 종자소독 설명서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본 기술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육묘 실패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