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3·4차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에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감염 시 치료가 어려워 개화기 전후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최근 기온 상승으로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앞당겨지면서, 개화기 감염 위험에 대비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개화기 사용 등록 약제를 활용한 단계적 방제 체계를 바탕으로 재배 농가에 약제를 공급하고, 시기에 맞춘 적기 살포를 안내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개화기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과원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약제 사용 시 농가 준수 사항을 함께 안내했다. 일부 약제는 사용 기준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약제 살포 전 인근 유기농·무농약 인증 농가 여부를 확인해 피해를 예방하도록 했다. 또한 과수화상병 발생에 대비해 방제일지 작성과 약제 용기 보관 등 관련 증빙자료를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개화기 방제는 과수화상병 예방의 핵심인 만큼 농가에서는 안내된 시기에 맞춰 약제를 반드시 살포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기 방제와 현장 지도를 통해 과수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