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5일 양양 웨이브웍스에서 '2026년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문화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추진되며,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혁신도시를 직접 찾아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유사한 접근이 확산되는 가운데, 강원도는 광활한 지리적 특성상 문화 배분의 불균형이 타 시도 대비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이 사업의 정책적 의미가 크다.
도는 강원문화재단과 4개 시군(원주·삼척·인제·양양) 문화재단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문화재단은 광역 총괄과 성과 관리를 맡고, 시군 문화재단은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담당한다.
올해 4월부터 정부 ‘문화가 있는 날’이 기존 월 1회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됨에 따라,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는 실질적으로 4배 늘어나게 된다.
도는 4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집중 운영을 통해 정책 변화의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안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과장은 “단순한 공연 확대를 넘어 문화가 도민 생활권 안에서 자연스럽게 순환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문화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