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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에서 진료·돌봄 한 번에… 동작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 대상… 방문진료(의사)·간호(간호사)·돌봄 서비스(사회복지사) 연계 원스톱 제공

 

동작구가 관내 의료 필요도가 높은 재가 수급자의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재가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방문진료 ▲간호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 등 의료·요양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3월 16일에는 보건소와 관내 의료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보건소-의료기관(의원) 협업형’과 ‘의료기관 전담형(보건소, 한의원)’을 동시에 운영해 재택의료 서비스를 강화했다.

 

사업 지원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1~5등급, 인지지원 등급자) 중 거동이 불편해 재택의료가 필요한 주민으로, 1~2등급을 우선 지원한다.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 의뢰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계 ▲의료기관 의뢰 ▲개인 신청 등을 통해 모집하며, 선정된 대상자 가정에는 재택의료팀이 방문해 통합관리계획(포괄케어플랜)을 수립한다.

 

재택의료팀 내 의사는 월 1회 이상 방문진료를 실시하고,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방문간호 및 영양·생활습관 관리 상담을 제공한다. 사회복지사는 정기 상담을 통해 의료 외 돌봄 수요를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이와 관련해 ▲재택의료기본료 ▲지속관리료 ▲협업가산료는 본인부담금이 없다. 다만, 기본간호(월 2회)를 초과하는 경우 추가간호료(최대 8,060원)가 발생할 수 있으며, 방문진료료는 최대 49,570원의 본인부담금이 부과된다.

 

구는 사업을 운영하며 월 2회 이상 사례회의를 실시하고, 1년 단위 포괄평가를 통해 케어플랜을 재수립하는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몸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어려운 주민 분들도 집에서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통합적인 의료·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