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 공감글판 여름편 최우수작으로 박정미 씨의 ‘소나기 지나간 자리, 무지개를 걸어둘게요/당신의 오늘이 맑을 수 있게’가 선정됐다.
부평구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여름편 공감글판’ 당선작 5편을 부평구 누리집에 게시했다.
구는 앞서 지난 14일 ‘2026년 여름편 공감글판 선정 회의’를 열고 총 473편의 문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 결과, 구는 최우수작 한 편과 함께 우수 두 편, 장려 두 편 등 모두 5편의 문안을 선정했다.
우수에는 김문경 씨의 ‘고마워요,/누군가 심어놓은 그늘에/난 오늘도 쉬어갑니다’와 한지현 씨의 ‘수박씨 점 하나에 깔깔대던 여름,/그 무구한 웃음이 그립고 달큼한 계절’이 뽑혔다.
장려에는 최민정 씨의 ‘뜨거운 햇볕도 잠시 쉬는 그늘 아래/시원한 마음 한 조각을 당신께 드립니다’, 이두리 씨의 ‘초록잎 미끄럼틀 타고/발끝에 톡 떨어진/반짝이는 여름 한 조각’이 선정됐다.
선정된 문안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부평구 청사 출입구를 비롯한 총 16곳에 게시할 예정이며, ‘움직이는 공감글판(관용차량 게시)’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감글판 공모에 관심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감글판이 구민 여러분들의 마음에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구청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