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이주배경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텃밭활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한국어교육센터(신당동)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언어·문화·사회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직접 텃밭을 가꾸는 체험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4월 23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는 이주배경 초·중·고등학생 3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활동은 ▲내가 심고 싶은 작물 심기 ▲작물 재배 및 관리 요령 ▲다양한 나라 채소 알아보기 ▲친환경 병해충 방제법 ▲작물 수확 활동 등 농업 전반에 대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전문 인력인 ‘마스터가드너’가 교육을 담당하고, 정기적인 텃밭 관리 봉사활동을 병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학습환경에서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수진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이주배경학생들에게 자연 속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또래와의 교감을 통해 한국 사회에 빠르게 녹아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교육 현장의 치유와 통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