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은평구는 구립 은평뉴타운도서관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이동의 불편함이나 환경적 제약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문화 향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방식은 강사가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특성과 인지 수준을 고려해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각 4회씩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베이킹과 독서를 결합한 ‘찾아가는 달콤한 도서관’ ▲자연과 식물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초록 도서관’ ▲맞춤형 독서 및 독후 활동 중심의 ‘찾아가는 그림책 도서관’이다. 참여자들은 오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기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교육은 은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에서 회차별 15명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은평뉴타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 문턱을 낮추고 발달장애인에게 균등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장애인 독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