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은 지난 9일 2027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및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방향을 결정하는 제도로,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총 44명으로, 전문성과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6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운영된다. 위원들은 주민 제안사업을 심의하고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 제시와 우선순위 결정 등 예산 과정 전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 군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공공성 높은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군민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2027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집중적으로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공모 규모는 총 51억 원 이내로, 군정 참여형 사업 15억 원(청소년 참여예산 1억 원 포함), 지역(읍면) 참여형 사업 36억 원 범위에서 진행된다.
양평군민 또는 관내 사업장 종사자, 학생 등 누구나 사업 제안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업은 소관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분과위원회 숙의 과정을 거쳐 주민 투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별 심의 및 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2027년 양평군 본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