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공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이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공주시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주알밤’이 임산물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지역 특산물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차별성, 신뢰도, 품질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공주알밤’은 전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각 지역 특산물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공주알밤은 2020년, 2021년, 2023년, 2024년, 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6회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주알밤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뛰어나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타민, 마그네슘, 칼륨 등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식품으로서의 가치도 높다.
공주시는 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담 연구조직을 운영하며 소비 경향에 맞춘 다양한 가공상품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아울러 6차 산업과 연계한 가공상품 생산 지원을 통해 밤 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공주알밤센터를 조성해 알밤과 가공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밤산업박람회를 개최해 공주알밤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으며,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유치를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공주알밤’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밤 생산과 함께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에 걸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체험시설 확충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 2000년의 재배 역사를 지닌 공주는 2100여 농가에서 매년 전국 생산량의 약 17%에 해당하는 7천여 톤의 알밤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 밤 주산지이다.
또한, 공주알밤특구는 지난해 전국 175개 지역특화발전특구 가운데 최우수 특구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밤 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