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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강서구, 2026년 지적재조사 일필지 측량 실시

4월 15일부터 5월 29일까지 측량 진행… 토지 경계 정비로 재산권 보호 및 경계분쟁 해소 기대

 

부산 강서구는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지정·고시된 대저4지구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29일까지 토지 경계에 대한 일필지 측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저4지구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 2026-2번지 일원으로, 총 102필지 3만1,200㎡ 규모이다. 강서구는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2,802만5천 원을 확보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추진된다.

 

이번 대저4지구 일필지 측량은 각 필지의 정확한 위치와 면적, 이용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절차로,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진행된다. 측량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돼 토지소유자의 별도 부담은 없다.

 

대저4지구 내 토지소유자는 측량 기간 중 현장에 입회해 모든 측량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관계 공무원과 지적측량 수행자가 일필지 측량 및 조사를 위해 토지와 건물 등에 출입할 경우 적극 협조해야 한다. 인접 토지와의 지상 경계에 다툼이 있는 경우에는 관련 자료를 강서구 토지정보과에 제출해 이번 일필지 측량에 반영을 요청할 수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경계 분쟁 해소는 물론, 불규칙한 토지 형상의 정형화와 맹지 해소 등으로 토지 이용 가치가 높아지고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도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황순길 부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지적재조사 측량은 토지의 정확한 경계를 설정하고 이웃 간 분쟁을 예방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