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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무원 맞나요?"…강동구, 4월부터 모바일 공무원증 도입

공무원 사칭 범죄 대응… 현장 신원 확인 강화

 

서울 강동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교묘하게 사칭해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가 잇따르자, 구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원 인증이 강화된 ‘모바일 공무원증’을 4월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무원 사칭 범죄는 실제 구청 직원의 소속과 이름을 도용하고, 가짜 명함과 위조된 공문서를 활용하는 등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상대의 신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강동구는 현장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공무원 사칭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 앞으로는 소속 직원이 현장에서 자신을 공무원이라고 밝힐 경우, 구민은 모바일 공무원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구민은 모바일 공무원증에 표시된 본인 인증 정보와 조직도(소속 부서)를 통해 해당 직원의 소속과 신분을 보다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강동구는 모바일 공무원증 도입과 함께 구민과 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무원 사칭 피해 예방 수칙 4가지’도 안내하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때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해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무원 사칭 피해 예방 수칙 4가지는 다음과 같다.

 

공무원 사칭 사기, 이렇게 대응하세요

 

1. 내선 번호 확인: 명함의 내선 번호가 맞는지 강동구 홈페이지와 모바일 공무원증으로 확인한다

 

2. 발신처, 공문 진위 확인: 의심스러운 경우 해당 부서에 직접 문의한다

 

※ 문의 시, 사기범이 알려준 전화번호는 사용하지 않기

 

3. 절대 선입금 금지: 공공기관은 대리구매를 통한 선입금을 요청하지 않는다

 

4. 경찰 즉시 신고: 사칭 및 피해 발생 시 112 또는 관할 경찰서에 즉시 신고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는 선입금을 중단하고, 반드시 공식 경로로 사실관계를 확인해 사기 피해를 막아 달라”라고 당부했다.